군 당국, 경계 강화…조기 경보 체제 _새로운 슬롯 출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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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핵실험 소식에 군 당국도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도발징후를 정밀감시하고 있습니다. 하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에서 인공지진이 탐지된 직후, 국방부는 "위기 관리반"을 소집해 종합 상황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이상희(국방장관) : "핵무기 발전수준이 어느정도냐에 대해선 아직 분명히 평가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서..." 합참의장과 한미연합사령관이 두차례나 화상회의를 통해 대책을 논의했고 정오쯤 전군에 군사 대비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서해 북방한계선 등 접적지역에서 상황근무 태세를 강화하고, 지휘관은 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동향을 감시하는 조기경보체제도 확립했습니다. <녹취> 박성우(대령/합참 공보실장) : "한미 연합감시자산을 집중운용해 적 도발징후를 정밀추적 감시하는 연합위기관리체제를 강화했습니다." 군은 현재 정보 감시태세 "워치콘" 3단계와 방어준비태세 "데프콘" 4단계를 아직은 그대로 유지하고있습니다. 내일 오전엔 합참의장 주재로, 군단장급 이상이 참석하는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군사대비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상희 국방장관은, 내일 중국을 방문해 중국 국방부장과 회담을 갖고, 오는 30일에는 게이츠 미 국방장관과 만나, 북한의 핵실험 문제와 동북아 안보정세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합니다.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