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인 여성모자 ‘대박’…영국 여왕도 관심 _아코디언을 하려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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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30대 한국인이 만드는 여성용 모자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당시 축가를 부른 쏘울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이 디트로이트에서 여성용 모자를 전문 생산하는 한국인 루크 송 씨의 모자를 쓰고 나오면서 이 모자가 인기를 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취임식 축가 이후 개당 179달러, 우리 돈으로 26만 원인 이 모자의 주문이 5천 건 이상 밀려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또 영국 왕실이 아직 주문을 하진 않았지만 엘리자베스 여왕의 눈에 확실히 들었을 것이라는 송 씨의 말도 함께 보도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 1980년대 부모를 따라 이민을 갔으며 모자를 팔아 학자금 대출금을 갚게 되면서 모자를 만드는 길로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