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 남북정상 백두산 등반 주목…“두손 꼭 잡아”_브라질이 월드컵에서 우승한 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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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이 3차 정상회담의 마지막 일정으로 백두산 정상을 오른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도 두 정상의 백두산 등정 모습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환구시보는 남북 정상회담의 마지막 날, 백두산의 중국명칭인 창바이산 정상에서 남.북 두 정상이 두 손을 꽉 잡았다며 두 정상의 백두산 등정 사진 10여 장과 함께 시간대별로 두 정상 부부의 행적을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중국 관찰자망은 '창바이산' 대신 '백두산'이라 표기하면서 백두산은 한민족에게는 특별한 상징과 의미가 있는 '민족의 성산'이며 남북 정상이 천지 주변을 산책하면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홍콩 매체들도 남북 정상의 백두산 등정 장면을 잇달아 보도하며 남북 정상의 대화에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향후 전망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나타냈습니다.

홍콩 명보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영변 핵시설을 폐쇄하겠다는 약속은 미국의 상호 조치를 전제로 하고 있는데, 트럼프 행정부가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