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치킨, 같은 한마리도 중량 2배 차이”_카지노 음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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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치킨은 같은 한마리 제품이어도 브랜드에 따라 중량이 최대 2배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프랜차이즈 치킨 10개 브랜드, 2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를 오늘(15일) 발표했습니다.

중량이 가장 무거운 네네치킨의 ‘쇼킹핫치킨’(19,000원)은 1,234g이었지만, 가장 가벼운 교촌치킨의 ‘교촌오리지날’(16,000원)은 625g이었습니다.

다만, 100g당 당류 함량은 ‘교촌오리지날’이 0.9g로 조사 제품 중 가장 낮았고, ‘쇼킹핫치킨’의 당류 함량은 18.5g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치킨 한 마리 가격의 경우 처갓집양념치킨의 ‘슈프림골드양념치킨’이 22,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간장치킨’은 16,000원으로 가장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치킨 반 마리와 맥주 한 잔을 함께 먹는 경우 섭취 열량이 1,290㎉로, 하루 필요 추정량의 65%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촌치킨과 굽네치킨, BBQ, 호식이두마리치킨 등 4개 브랜드만 제품 영양성분 정보를 홈페이지에 표시했다면서, 참여업체 확대가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소비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