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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B-1B에 이어 미군의 다른 최첨단 전략 자산들도 연쇄적으로 한반도에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최대한 끌어올려 대북 억제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어서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도발 직후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미군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투입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송영무(국방부 장관) : "한미 연합으로 지대지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전략 자산을 전개할 것이다."

이에 따라, B-1B에 이어, 미군의 최첨단 전략무기가 한반도에 집중 전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미국은 북한이 지난 5월 중순, 화성 12형과 북극성 2형 시험 발사 등 연속 도발을 하자, 5월 말부터 핵심 전략 자산을 한반도에 연속적으로 투입했습니다.

칼빈슨함과 로널드 레이건함 등 항공모함 2척을 동해안에 동시에 출격시켰고, 6월 초에는 사거리 3,100km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로 무장한 핵 잠수함 샤이엔을 한반도에 투입했습니다.

주일 미군기지에 배치된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와 괌에 배치된 B-2 스텔스 폭격기 등도 언제든 한반도에 투입될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녹취>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국장) : "앞으로 전략자산의 전개는 빈번해지고 강도를 높여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미사일 도발에 대한 맞대응 차원에서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 직후, 한미가 공동으로 진행한 지대지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확대 실시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