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편의시설 부족이 가장 큰 문제” _바카라 와인_krvip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재래시장을 이용할때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은 주차장이나 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KBS 방송문화연구팀이 전국 16개 시도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이용과 관련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는 편의시설이 부족한것이 가장 불편하다고 답했고 26.6%는 신용카드 사용이 어렵고 불친절 하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이때문에 주로 생필품을 구매하는 곳도 77%가 대형 할인점이라고 답했으며 재래시장이라고 답한 사람은 3.1%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2-30대중에서는 재래시장에서 생필품을 산다는 소비자가 백명에 한두명뿐이었습니다. 재래시장 이용 빈도도 5년전에는 자주 이용했다는 사람이 열명중 네명꼴이었지만 현재는 11.7%에 그쳤고 16.6%는 전혀 가지 않는다고 답해 재래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갈수록 줄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를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