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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각 부처 업무보고를 끝낸 국회가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될 국정감사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은 지난 정부의 실정을 토대로 잃어버린 10년 되찾기에, 민주당은 현 정부 6개월 실정에 대한 집요한 파헤치기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국정감사의 첫번째 포인트는 전 현 정부의 실정 공방입니다. 한나라당은 참여정부 마지막 1년의 실정, 그가운데서도 좌편향된 정책과 법제 등을 바로잡아 잃어버린 10년을 되찾는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의 첫 6개월 동안의 실정, 특히 경제 실책과 권력형 게이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명박 정부 초기 고위 경제관료 들과 대통령 친인척 등의 증인 채택 여부를 놓고 여야간에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됩니다. 한나라당은 또한 이명박식 개혁의 정당성을 부각시켜, 국감 이후 본격화할 개혁입법 추진의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남은 4년 6개월에 이명박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토대 만드는 생산적 국감한다" 종합부동산세 완화 등을 포함한 감세안을 비롯해 대기업과 수도권 규제 완화, 공기업 민영화, 법치 확립 등이 핵심 과제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러한 정책기조야말로 특권층, 특정기업에만 유리한 것이라며, 전력을 다해 막아내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최재성(민주당 대변인) : "이명박 정부의 무정부주의적 시장 방임주의 이것을 차단해야 하고 강부자 감세의 문제점들을 근거 있게 지적하고"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의 교섭단체인 선진과 창조의 모임은 한나라당과 민주당간 극한 대립을 조정하며 확실한 대안세력으로서의 입지를 보여주겠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