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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해달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가 발견되면서 유족들의 의사에 따라, 국립현충원 안장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각각 국가원수 묘역이 조성돼 있어, 유족들이 원할 경우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현충원에는 현재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안장돼 있으나 자리가 없고, 대전현충원에는 지난 2006년 서거한 최규하 전 대통령만 모셔져 있습니다. 대전현충원은 2004년 6월 전직 국가원수 서거에 대비해 8위의 안장이 가능한 9천 653㎡ 규모로 국가원수 묘역을 조성했습니다. 지난 90년 서거한 윤보선 전 대통령은, 유족들의 뜻에 따라, 충남 아산에 있는 선산에 안장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