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72시간 새 휴전안 수락”_트위터에서 좋아요를 받으세요_krvip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이집트 정부가 제안한 새로운 72시간 휴전안을 수용했다고 양측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이집트 국영 MENA 통신은 팔레스타인 관리를 인용해 "이스라엘 대표단이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곧 카이로에 도착한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72시간의 새 휴전안에 합의함에 따라 지난 한 달간 계속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과 유혈사태를 끝내기 위한 장기 휴전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집트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이전에 합의했던 3일간의 휴전이 지난 8일 오전 종료된 후 다시 교전을 시작하자 재차 72시간의 인도적인 정전을 성사시키려고 카이로에서 양측과 교섭을 펼쳐왔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공세로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인 1,9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약 만 명이 다쳤으며 이스라엘 측도 하마스의 공격으로 67 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