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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9월 정기국회 시작에 앞서 이르면 다음 주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개각 대상에 대한 검증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르면 이달 안에 개각이 단행될 개연성이 있고, 문 대통령의 최종 결심이 남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협치 내각을 목표로 했으나 야당들과의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은 탓에 이번에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가 어렵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교체 대상에는 대입개편안 발표 과정에서 비판을 받은 김상곤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서너 곳 이상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안팎에서는 중폭 개각이 이뤄질 경우 환경부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애초 지난달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었지만, 야권 인사가 장관으로 참여하는 이른바 '협치내각' 구성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개각 일정이 지연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