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쟁력, 한·중 주요도시 하위권” _낮은 확률로 안전한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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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종합 경쟁력이 한국과 중국의 주요 도시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인천 발전 연구원이 서울과 부산, 인천, 베이징, 상하이, 톈진 등 한국과 중국 주요 도시 14곳을 대상으로 도시 경쟁력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인천시는 10위로 하위권에 처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특히 경쟁력 측정에 사용된 27개 지표 가운데 고급 취업자 수와 고급 인력 비율이 14위로 최하위였고, 국제회의 개최 건수와 관광호텔 수, 수출입액 비율, 외국인 기업 수 등에서도 9위 이하로 저조했습니다. 반면, 1인당 지역 총생산과 노동생산성, 생산자 물가 상승률, 공항 여객 수와 공항 화물처리량 등에서는 4위 이내로 상위권에 들었습니다. 인천발전연구원은 인천이 국제적인 도시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항과 항만의 활용도를 높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서울과 국제화 여건 면에서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