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회사 종합검사 대폭 축소_리노의 카지노_krvip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를 상대로 실시하는 종합검사 횟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금감원은 감독과 검사 체계 혁신안을 발표하고, 앞으로는 종합 검사 대상을 대형 금융사와 문제가 있는 금융회사로 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우 한해 평균 45번에 이르는 금감원 종합 검사가 20번으로 줄어들 것으로 금감원은 내다봤습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금융회사에 요구하는 자료에도 총량제를 도입해서 매년 10%씩 양을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금융회사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금감원은 다만, 개인정보 유출이나 불완전 판매 등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는 문제는 적극적으로 현장에 나가 검사하고,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문제점은 금융사에 통보한 뒤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