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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찬반 시위가 현지 시간 3일 워싱턴DC와 뉴욕을 포함해 미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렸다.

트럼프 반대 시위대인 '진실을 위한 행진'(March for Truth)'은 워싱턴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등 135개 도시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지난해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당국 간의 내통 의혹에 대해 철저하고 독립적인 수사를 촉구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했다.

한편 트럼프 지지 시위대인 '파리 아닌 피츠버그'(Pittsburgh Not Paris) 집회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기후협정 탈퇴 결정을 지지하며 그를 옹호하고 나섰다. 이들은 미국 국기 성조기 상징색인 빨간색, 흰색, 푸른색 3색의 복장 차림을 한 채 백악관 앞 등지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등의 손팻말을 들고 플래시몹 시위를 벌였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버지니아 주 스털링에 있는 본인 소유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을 찾았다. 동반 골퍼가 누구인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잦은 골프를 맹비난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거의 매주 골프 라운딩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