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림 한해 이산화탄소 3천4백만톤 흡수 _클래식 포커 영화_krvip

우리나라의 경우 해마다 3천 4백만톤의 이산화탄소가 숲에 흡수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 센터는 지역별, 나무 종류별 탄소 함량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산림이 지난해까지 23억 5천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저장하고 있으며, 해마다 3천 4백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추가로 흡수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6%가량에 해당되는 양으로, 이런 연구결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국제 기후협약에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의무감축량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진은 우리나라 산림 면적의 61%가 30년 이하의 어린나무로 구성돼 있어 앞으로 온실가스 저장량이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