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하면 바로 워싱턴行…여건 되면 평양도”_카드 게임에서 이기기 위한 동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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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안보 위기를 서둘러 해겼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필요하면 곧바로 워싱턴으로 날아가고, 여건이 조성되면 평양에도 가겠다면서 한미 정상회담 조기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정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위기를 서둘러 해결하겠다면서 우선 미국 등 주변 강대국 정상들과 직접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대통령) :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겠습니다. 필요하면 곧바로 워싱턴으로 날아가겠습니다. 베이징과 도쿄에도 가고..."

안보 위기의 핵심인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여건이 조성되면 평양에 가겠다고도 했습니다.

이와함께 연합방위체제의 근간인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동시에 자주 국방 태세도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대통령) : "튼튼한 안보는 막강한 국방력에서 비롯됩니다. 자주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외교안보 현안 중 하나인 사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이해 당사국들과 직접 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대통령) : "사드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및 중국과 진지하게 협상하겠습니다."

오는 7월 초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한미 정상이 이 보다 앞서 별도의 정상회담을 추진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