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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4차 협상이 오늘 닷새동안의 일정으로 제주도 중문단지에서 개막됐습니다. 한미 양국 대표단은 오전 9시 사진기자들을 위한 포토 세션 행사를 가진 뒤 곧바로 비공개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4차 협상에서 우리 측은 김종훈 수석대표를 비롯해 26개 부처 13개 국책연구기관에서 251명이, 미국 측은 웬디 커틀러 수석대표 등 104명이 참석하며 농업과 섬유, 자동차와 의약 등 18개 분야에서 협상이 진행됩니다. 양국은 이번 협상에서 품목별로 개방의 정도와 시기를 놓고 치열한 줄다리기를 하게 되며 민감하지 않은 품목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협상단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한미 양국간에 의견차이가 크지 않았던 분야에서 논의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측은 또 미국 측에 항공과 해운 분야의 개방과 전문직 자격증의 상호 인정, 섬유분야의 개방 확대 등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입니다. 반면 미국 측은 우리 농산물의 개방 범위를 넓힐 것과 배기량 기준으로 돼 있는 자동차 세제의 개선을, 또 법률과 택배, 통신과 방송산업의 개방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협상은 오는 27일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