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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미행정부는 주한미군을 포함한 아시아 나평양지역주둔 미군을 완전 철수시키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미 국방성은 장기 군사전략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의 힘의 공백을 막기 위해서 주한미군을 포함한 이지역 주둔군을 완전히 철수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체니 미 국방부장관은 오늘 의회증언에서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대한 장기 군사전력을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유근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유근찬 특파원 :

체니 미 국방장관은 오늘 미하원 예산위원회 증언을 통해서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대한 미국의 장기 군사전략은 이지역에서 미국의 군사적 고립을 자초하지 낳은 것이라고 강조함으로써 이지역에서 미군의 완전철수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체니 미 국방장관 :

미군이 철수할 경우를 가정하면 서태평양지역에 공백이 생깁니다.

일부 국가가 공백을 메우게돼 그 결과 불안정상태가 예상됩니다.


유근찬 특파원 :

현재 4만여명의 주한미군을 포함한 13만여명의 아시아 태평양지역주둔 미군이 갑작스럽게 줄어들 경우 이지역 강국들의 이른바 힘의 공백을 메우려 하러나 또 군사력 팽창의 유혹을 받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미국이 이를 억제해야 한다는 것이 미행정부의 논리입니다.

체니 미 국방장관은 따라서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의 장기적인 미국이 군사전략은 미군을 계속 전진 배치시키되 방위비 분단금을 주둔국에게 더 무담시킴으로써 낮은 비용으로 미국의 이익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유근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