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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문 수동개방버튼을 누구나 쉽게 누를 수 있는 높이에 설치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실내건축 구조ㆍ시공방법 등에 관한 기준」 개정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온라인 국민제안 등을 통해 접수된 정책아이디어를 활용해 이 같은 기준의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아파트 방문 등에 설치되는 끼임 사고 방지 장치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아파트 실내문에는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해 손 끼임 방지 장치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지만, 미관상의 이유로 이 장치를 설치하지 않거나 임의로 철거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기존 손 끼임 방치장치 외에도 동등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문 닫힘 방지장치'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문 끼임 사고 방지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자동문 수동개방버튼을 누구나 쉽게 누를 수 있는 높이에 설치하도록 바뀝니다. 그동안 고장 난 자동문을 수동으로 개방하려면 수동개방버튼을 눌러야 했지만, 제조업체가 임의적인 위치에 설치해 노약자 등이 누르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바닥으로부터 0.8m~1.5m에 자동문 수동개방버튼을 설치하도록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개정안은 국민의 생활에 불편함을 주던 기준들을 국민의 제안을 듣고, 실생활에 필요한 개선안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작은 불편함이라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내건축의 안전과 관련된 개정안은 행정예고 후 법제처의 협의와 국무조정실 규제심사 등을 거쳐 공포·시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