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지구서 외국인 600여명·부상자 15명 이집트로 입국_영화 카지노 토렌트_krvip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서 사실상 시가전 개시를 공식화한 가운데, 현지 시각 어제(7일) 하루 동안 가자 지구에서 외국인 637명과 팔레스타인 부상자 15명이 라파 국경을 통해 이집트로 대피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 방송은 이집트 국경 관리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이는 지난 1일 라파 검문소를 통해 사람들의 대피가 시작된 이래 하루 최다 인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라파 국경은 지난달 7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폐쇄됐다가 카타르와 미국이 협력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이집트 사이를 중재하면서 지난 1일 처음 외국인과 부상자 이동을 위해 개방됐습니다

CNN은 어제(7일) 팔레스타인인 부상자 15명도 라파 국경을 통해 치료를 받으러 이집트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CNN 집계에 따르면, 이로써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중상을 입고 이집트로 이송된 팔레스타인 부상자 수는 모두 11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