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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칭찬 받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칭찬 비즈니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긍정 펭귄'입니다.
'출근하다니 잘했어', '아침에 잘 일어났네, 잘했어'처럼, 일상 생활속의 자그만한 일에 대해 무엇이든 칭찬해줍니다.
지난해 출시됐는데 20-30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어 관련 상품 라이센스료만 해도 우리 돈으로 500억원이나 됩니다.
[20대 여성 : "아주 작은 일에도 칭찬해주는 캐릭터여서 정말 좋아합니다."]
직장 안에서 서로 칭찬해주는 앱도 등장했습니다.
관리자들이 사원들에게 메시지와 함께 '그레잇' '나이스' 등의 칭찬 단어를 함께 보내 의욕을 고취시켜줍니다.
이 앱을 도입한 광고제작사입니다.
사원 절반이 20대로, 더욱 친밀한 의사소통을 위해 이 앱을 도입했습니다.
회의가 끝난 뒤 상사에게서 최상급 칭찬인 '판타스틱'이라는 칭찬 단어를 받은 모리야마 씨.
칭찬을 받으면 더욱 동기부여가 돼 다른 일도 적극적으로 하게 된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