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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1년 동안 우리나라의 러시아산 화석연료 수입액이 7조 원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핀란드 연구기관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난해 2월 24일부터 지난 19일까지 1년 동안 러시아가 원유, 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 수출로 얻은 수입을 추정한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는 지난 1년간 러시아에서 약 7조 7천억 원(56억 유로) 상당의 화석연료를 수입했습니다.

특히 러시아산 석탄은 세계에서 3번째, 천연가스는 세계 7번째로 많이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산 화석연료를 수입한 우리나라 기업은 한국전력과 한국동서발전, 포스코, 현대제철 등입니다.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1년 동안 화석연료 수출로 약 413조 원(2,983억 유로)을 벌어들였다고 센터 측은 밝혔습니다.

러시아산 에너지를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중국(596억 유로)이었으며, 독일(247억 유로)과 튀르키예(241억 유로), 인도(226억 유로)가 그 다음으로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