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노건평 씨 처남 투자회사 경위 파악 _디지털 은행 추천 및 적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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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의 처남 민경찬씨가 투자회사인 시드먼을 통해 650억원의 투자 자금을 모집한 데 대해 금융감독원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민씨가 거액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는 언론 보도만으로는 관련 법규 위반 여부 등을 알 수 없어 투자 자금의 존재 여부와 투자 자금모집과정,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시드먼측과 연락이 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법률 위반 여부 등을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의 다른 관계자는 `투자 목적을 위해 50명 이상에게서 돈을 모으려면 투자 자금 모집을 위한 공모 신고를 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시드먼은 공모 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아직 자금 유치 목적을 정확하게 알 수 없어 위법 여부를 단정지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