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본부장 “경찰 조직개편에 현장 수사 인력 감소 없도록 할 것”_슬롯에 넣을 수 있는 아이템_krvip

경찰청과 일선 경찰서 근무 내근 인력을 지구대 등 현장 치안 인력으로 보강하는 방향의 경찰 조직개편이 추진중인 가운데,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현장 수사 인력이 감소되는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종수 본부장은 오늘(4일) 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인력 구조 확정과 관련해 우려하는 일이 없도록 실제 현장 대응력과 수사 현장 대응력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우 본부장은 수사 인력의 실제 증감 여부에 대해서는 “줄인다, 늘린다는 자체에 대해서도 확인되지 않은 수준의 이야기가 많아서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며 “확정된 게 없는 상황에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4일) 내부회의에서 조직개편을 오는 18일 확정 지어 국무회의를 거치는 절차를 밟다보면 10월로 넘어갈 가능성을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단순히 지구대 파출소에 인력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