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선 전 대통령, 신군부 협조 안했다”_돈을 벌기 위한 성 안토니오의 기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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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 전 대통령이 80년대 신군부에 협조했다는 기존 역사가들의 비판을 반박하는 평전 '해위 윤보선, 생애와 사상' 출판기념회가 오늘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평전은 윤 전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만나 김영삼 전 대통령의 가택연금 해제를 요청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시인 김지하 씨, 광주민주화운동 구속자 등의 석방을 요구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1987년 6.29 선언 직전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대를 동원해 학생 시위를 저지하려 할 때 윤 전 대통령이 강력하게 말렸다며, 윤 전 대통령이 신군부 아래에서도 민주화에 대한 의지가 꺽이지 않았다고 기술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