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영화 수출 외자유치 활발 _중국 포커 전략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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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마는 우리 영화는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영화의 수출이 활발해지면서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영상벤처업체가 독일 회사로부터 100억원이 훨씬 넘는 외자를 유치했습니다. 이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국내 최고 흥행영화인 공동경비구역 JSA가 최근 일본에 200만달러, 우리 돈 20여 억원에 수출됐습니다. 지난해 쉬리가 130만달러, 텔미썸딩이 50만달러에 팔린 데 이어 국내 대형 영화의 해외 수출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한국영화가 해외에서 주목을 받게 되자 국내 영상산업에 대한 외국 회사들의 투자도 시작됐습니다. 독일의 대표적인 미디어 업체인 TV룬랜드 AG사는 국내 한 영상 벤처회사에 1150만달러 우리 돈으로 130여 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르쿠스 쉐퍼(독 TV-룬랜드 AG사 대표): 아시아에서는 이 회사가 성장 가능성과 경영·인력면에서 우수하다고 믿습니다. ⊙기자: 비디오와 영화 사업을 위해 설립된 이 벤처회사는 높아진 한국영화의 위상을 바탕으로 외자유치에도 성공했습니다. ⊙이정수(새롬 엔터테인먼트 대표): 국내 영상 산업이 해외쪽에서 굉장히 많은 부각이 되고 있고, 시장의 잠재력이 굉장히 크고 해서 저희 회사에 투자를 한 것 같습니다. ⊙기자: 최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리베라 메도 100만달러 수준에서 일본 수출을 협의 중이어서 우리 영화가 외화를 벌어들이는 효자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