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유엔서 안보리 이사국 놓고 맞대결 _세아라가 승리하고 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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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놓고 한국정부가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김삼훈 주유엔대표부 대사는 오늘 유엔총회 연설에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증설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사는 안보리의 대표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상임이사국 증설 대신 비상임 이사국을 늘리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맞서 일본 대사는 상임이사국 증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관련 결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는 독일,인도,브라질 등 4개국과 함께 표밭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저개발국에 대한 원조자금도 늘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맞서 한국은 오는 12일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10여개국 대표들과 만나 공동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안보리 개편안은 오는 9월 유엔총회에서 판가름이 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