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종부세 감소, 전국 감소액의 40%_값싼 물건을 팔아 돈 버는 방법_krvip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한 법 개정으로 지난 2년 사이 종부세 수입이 1조 8천억 원 정도 줄었으며, 부동산 가격이 높은 서울 강남 3구의 감소액이 전체 감소액의 4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 전병헌 의원은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7년 전국의 종합부동산세 세수는 2조 7천671억 원이었지만 2009년엔 9천676억 원으로 2년 사이에 1조 7천995억 원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3개 구의 종부세 세수는 2007년 9천576억 원에서 2009년 2천505억 원으로 7천71억 원 감소해 전체 감소액의 39.3%를 차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의원은 현정부가 종부세 과세기준을 상향조정한 것에 대해 전형적인 `강남부자'를 위한 감세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