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잉787 주문 취소 고려”…印 “보상 청구 검토”_무료 포키 지하철 서핑 게임_krvip

안전 문제로 운항이 전격 중단된 보잉787를 두고 중국과 인도 항공사가 주문 취소와 보상 청구 문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항공사 중 하나인 중국남방항공은 최근 안전 문제가 제기된 보잉787 기종의 결함이 발견되면 주문을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남방항공 관계자가 "아직 그럴 계획은 없지만 미국 연방항공청이 보잉787의 결함을 발견한다면 중국남방항공은 의심 없이 주문을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남방항공은 보잉787 10대를 주문해놓은 상태이며 첫 인도 시기는 내년 하반기가 될 예정입니다. 인도 항공부도 보잉사에 보상청구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인도 항공부는 국영 항공사 에어인디아가 보유한 보잉787 6대의 운항 중단을 명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