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관광취업 비자’ 발급 확대 _제한된 포커 토너먼트 플레이_krvip

한.일 양국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취업비자의 발급이 현행 연 1,800건에서 3,600건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외교부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구상서를 지난 29일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광취업비자는 최대 1년간 상대국에 머물며 관광과 취업을 할 수 있는 비자로 주로 30세 이하의 대학생이나 청소년이 대상입니다. 관광취업비자는 지난 1998년 10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간에 합의된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행동계획'의 일환으로 99년부터 도입됐습니다. 이에 따라 1999년 천건을 한도로 비자발급이 개시된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를 기념해 수립된 `한일 공동미래프로젝트'에 따라 비자발급 한도가 1,800건으로 확대됐고, 이번에 3,600건으로 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