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도 벨소리로 인기 최고! _빙고: 아침의 왕 토렌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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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대 전화 벨소리로는 보통 젊은층 사이에 최근 유행하는 인기 가요가 많습니다. 그런데 국악이 최근 휴대전화 벨소리로 장착되면서 한층 생활속에 가까운 음악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젊은층이 널리 이용하는 휴대전화 벨소리, 대부분은 최신 유행하는 인기 가요거나 팝송입니다. <인터뷰> 고진해(서울시 신길2동) : "좋아하거나 듣고 싶거나 하는 음악을 주로 받아요." 거문고와 해금 등의 국악기 소리가 휴대전화에서 흘러 나옵니다. 처음엔 다소 낯설지만 들을수록 경쾌하면서도 친근감이 듭니다. 잊혀져가는 우리 가락에 다가서기위해 3년전부터 개발한 생활 국악입니다. 생활속에의 모든 음악을 우리 국악으로 재해석해 연주했습니다. 학교 수업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 심신을 다스려주는 차분한 명상 음악까지 생활 국악의 용도도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되려 신기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용자들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철호(국립국악원장) : "굉장히 신기해하고 한국 사람으로서 상당히 반갑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그래서 한 달에 만건 이상 조회를 하는 성과를 얻게 됐습니다." 우리 가락이 신기술과 만나며 생활속 음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