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2차 귀국 근로자 중 18명 확진…홍천 캠핑 모임은 추가 확진 없어”_댄스 카지노_krvip

“이라크 2차 귀국 근로자 중 18명 확진…홍천 캠핑 모임은 추가 확진 없어”_카지노 전기_krvip

방역 당국이 어제(31일) 2차 귀국한 이라크 건설 근로자 가운데 현재까지 1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오늘(1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2차 귀국한 이라크 건설 근로자 72명에 대한 검사 결과 18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근로자 가운데 49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5명에 대해서는 재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방대본은 앞서 검역 과정에서 어제(31일)까지 1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고, 임시 생활시설 격리 중 오늘 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1차 귀국한 이라크 건설 근로자 293명 가운데 현재 확진자 77명이 확인됐으며, 그 외 음성 판정된 216명은 임시 생활시설에서 오는 7일까지 격리됩니다.

한편, 앞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강원도 홍천 캠핑 모임과 관련해서는 현재 확인된 9명의 확진자 외에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대본은 확진자 9명의 접촉자 102명을 검사한 결과 68명은 음성, 34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 접촉자와 감염 경로 등에 대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결과 일행 일부가 마스크를 안 쓰고 장을 보거나, 캠핑 기간 중 여섯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는 등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라며 휴가철을 맞아 방역 수칙을 계속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