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도로 9곳 통제…낙석 위험 주의 _문구로 돈 버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중부 지역에 내리고 있는 집중호우로 강원 지역 곳곳에 도로 통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폭우 피해로 지반이 약해진 강원 지역 도로가 집중 호우로 또 다시 유실되는 등 강원 지역에서 모두 9곳의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난 호우 이후 계속 통제 중이던 인제 원통에서 양양을 잇는 한계령 구간의 국도 44호선이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석현리 국도 46호선에 낙석 백여톤이 쏟아져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됐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9시 반쯤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진벌리 88번 지방도에 낙석 20여톤이 쏟아지면서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중입니다. 이밖에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군도 3호와 북면 유천리 군도 9호 등도 수해 복구 중인 상태에서 폭우가 쏟아져 통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통행 가능한 도로도 패이거나 상태가 안 좋고 낙석 위험이 높아 이 곳을 지나는 차량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