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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한국 소비자들이 유독 대기업의 개인정보 수집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개인정보 보호 관련 시민단체인 빅브라더워치, BBW는 전 세계 주요국 9개 나라 성인 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이 대기업 정보수집을 부정적으로 본 소비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BBW는 한국인 조사 대상자 천여 명 가운데 78%가 대기업의 개인정보 수집이 소비자에게 해롭다고 답했으며, 40%대로 2,3위를 차지한 영국이나 프랑스 등 다른 나라들과 큰 격차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기업의 개인정보 수집이 소비자에 유익하다는 답변도 한국은 8%에 그쳐, 9개 나라 평균 29%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BBW는 한국은 대기업과 정부기관 등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잦아,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