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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명애 씨는 청순한 미모와 뛰어난 춤솜씨로 아직도 1만 2000여 명의 남쪽 팬을 가지고 있을 만큼 서울 방문 당시에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유광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고운 한복 차림에 화사한 춤사위로 남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북한 국립민족예술단. 무용수 12명 가운데 조명애 씨는 특히 빼어난 미모로 가장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청순하고 깜찍한 외모에 신선한 이미지, 그리고 화려한 춤솜씨가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민족통일대회 개막식에서는 북한 대표로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24살인 조명애 씨는 인민학교시절부터 무용을 시작했고 평양음악무용대학을 졸업한 뒤 지난 99년 민족예술단에 입단했습니다. 조 씨의 꿈은 인민배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2년 당시 조명애 씨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어서 민족통일대회 바로 다음날 인터넷에 팬클럽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한때 회원 수가 2만명 가까이 육박했고 현재도 1만 2000여 명이 가입해 조 씨를 그리워하는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조 씨의 대중적 인기를 반영하듯 북한 기업도 지난해 9월부터 그녀를 인터넷 홈페이지 모델로 기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