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당뇨 환자 섭식장애’ 치료 절실_슬롯형 갑옷_krvip

英 ‘당뇨 환자 섭식장애’ 치료 절실_등록하면 돈을 벌 수 있는 게임_krvip

보조기에 의지해 걷고 있는 베키양.

열 아홉 살에 1형 당뇨를 진단받았는데요.

당시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인슐린 투여량을 줄인 후 심각한 섭식장애를 겪었습니다.

일명 '당뇨 다식증'에 걸린 겁니다.

결국, 체중 감소에 따른 보행 장애 등을 경험한 이후에야 병원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녹취> "직접 먹을 수가 없이 튜브를 삽입해 음식을 먹었습니다.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모습이죠."

현재 영국에서 15세에서 30세 사이의 1형 당뇨 환자는 6만 명 정도.

이 중 3명 중 한 명은 베키양처럼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인슐린 투여를 줄이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현재로써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

논란이 커지자 영국 공공의료서비스 NHS는 연말까지 섭식장애 치료 전담팀을 70개 이상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