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홍보처장 “언론 지나치게 정치적…현실 왜곡” _디비전_krvip

우리나라 언론은 과도한 정치화로 현실을 왜곡하면서 사회적 소통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주장했습니다. 김 처장은 오늘 재정경제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신문들은 사실만이 아니라 의견을 섞어 전달하면서 뉴스페이퍼가 아닌 뷰스페이퍼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언론이 정치적 관점을 가지고 현실을 왜곡된 형태로 전달할 뿐 아니라 자극적인 가십들을 주로 보도하는 반면 한 사회의 중요 담론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언론과 싸우기 위해 개혁을 추진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천박한 인식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