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워싱턴서 4차 방위비 분담 협상 _포르투갈어 오프라인 포커 게임_krvip

한미 양국간 제4차 방위비 분담 협정 고위급 회담이 내일부터 이틀 동안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그동안 최대 쟁점이었던 올해 방위비 분담 총액과 관련해, 미측은 당초 대폭 증액할 예정이었으나 주한미군 감축 등의 변동요인을 감안해 지난해 분담금보다 삭감해달라고 주장해온 우리측 입장을 감안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오는 등 상당한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최종 타결 여부가 주목됩니다. 그러나, `C4',지휘.통제.통신.컴퓨터 현대화 비용을 포함한 분담 항목과 관련해서는 양측이 일부 견해차를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담에는 방위비 협상 대사인 김숙 외교부 북미국장과 로프티스 미 국무부 방위비 분담 대사가 각각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해, 분담금 총액과 협정 유효기간, 분담 항목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