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노조 “코로나 파견으로 일반환자 사망률도 높아져…인력 즉각 확대해야”_전신 스트로크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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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교병원 노동조합 공동투쟁 연대체(국립대병원 노조 연대체)는 오늘(20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병원 인력 정원을 확대하고 정규직 인력을 즉각 투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립대병원 노조 연대체는 "정부는 국립대병원에 코로나 중환자실 병상 확대를 요구하면서도 치료인력 대책은 내놓지 않고 있다"며 "대부분 병원이 인력 문제로 일반 중환자실과 병동 간호사들을 코로나 병동으로 파견 보내면서 간호사 1명이 중환자 4명을 담당하는 등 일반환자 사망률까지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서 "정부는 의료대응 역량이 한계치를 초과했다고 하면서도 내년도 국립대병원 인력증원 요청은 기획재정부에 의해 거부돼 한시 증원을 포함해 요청 인력의 36%가량만 승인된 상황"이라며 "정부는 파견간호사와 같은 임시방편이 아니라 코로나 환자 대부분을 치료하는 공공병원에 인력을 증원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감염병동 인력 기준을 맞추기 위한 인력증원은 기재부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증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립대병원 노조 연대체는 '정규직 인력 충원과 기재부의 국립대병원 인력통제 중단 등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