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집단 호흡기질환 환자 8명 추가…“독성물질 가능성도 조사”_캡틴 아메리카 포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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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에서 집단 발생한 호흡기 질환 의심환자가 8명 추가돼 모두 49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 건물 이용자 가운데 발열과 폐렴 증상을 보이는 49명이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심환자들은 대부분 발열과 오한 등이 나타나며, 기침 같은 호흡기 증상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 대부분이 일반적인 폐렴 소견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환자의 폐CT에서 이상 소견이 나타나 폐 조직을 채취해 검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의심환자들과 접촉했던 사람들 가운데 추가 의심 사례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만큼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낮다며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등 원인균을 찾기 위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환자 대부분이 실험실 상주 근무자인 점으로 미뤄 실험실의 독성물질 등 화학적 요인에 의해 감염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