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부총리, 김근태 의장 예방 _십대 때부터 돈을 벌다_krvip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오늘 신임 인사차 서울 영등포동 열린우리당사를 찾아 김근태 의장을 예방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근태 의장은 인위적 경기부양을 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지방선거에서 경제를 이대로 두어서는 안된다는 민의의 심판을 받은 만큼 당이 추진하고 있는 서민경제 회복 노력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권오규 부총리는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은 IMF 사태 이후 구조적으로 초래된 측면이 있는 만큼, 일시적인 대책보다는 구조적으로 해결해 나가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히고, 그러나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는 정책의 일관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당과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