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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청와대가 바로 후속조치를 시작했습니다.

주요국 정상들에게 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고, 국회 동의 절차도 추진합니다.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이번엔 북미 정상회담 준비로 청와대는 분주합니다.

어제(27일) 두 정상간 합의로 비핵화 논의의 물꼬를 튼만큼, 북미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합의가 나오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곧 트럼프 미국 대통령와 아베 일본 총리 등 주요국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입니다.

북미 정상이 원만한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수석/27일 : "남과 북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 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기로 하였다."]

'판문점 선언' 실천을 위한 후속 조치에도 착수했습니다.

국무회의 심의, 대통령 비준에 이어 국회 비준 동의를 받는 안이 추진됩니다.

판문점 선언이 일시적인 합의에 그치지 않고,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법적 효력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고 정당 주요 인사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해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