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김복균 전 산은 부행장 ‘퇴직 후 특혜제공’ 의혹 조사”_명칭 포커 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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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김복규 전 KDB산업은행 부행장이 퇴직 후에도 은행 측에서 사무실 등을 제공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권익위는 지난 1월 퇴직해 민간인 신분이 된 김 전 부행장이 서울 영등포구 산은 본점 내에 유선 전화가 있는 사무 공간을 제공 받고 주요 업무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신고가 접수돼 사실 확인에 나섰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이번 주, 산은 측에 김 전 부행장에게 회사 자산을 제공한 근거가 무엇인지, 김 전 부행장을 퇴직 처리하지 않고 업무를 맡긴 이유 등에 대해 정보 제공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간인 신분인 김 전 부행장은 국방부 훈령에 따라 국가 보안 시설로 지정된 산은 본점을 수시로 드나들며 각종 현안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권익위는 신고 내용의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의혹이 사실이라면 공직자 부패 행위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김 전 부행장은 유력한 차기 수석 부행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