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각 충돌사고 선장, “GPS 장비 오류…제대로 보지 않고 항해”_빙고와 블루이 색칠하기놀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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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충남 원산안면대교 교각과 충돌해 사상자 20여 명이 발생한 낚시 어선의 선장 A씨가 GPS 장비의 오류가 난 상황에서 제대로 보지 않고 항해를 하다 사고가 났다고 해경에 진술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충남 보령해경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협의 등으로 입건된 사고선박 선장에 대한 조사에서 사고 당시 간이 전자해도 표시장치인 GPS 플로터가 위치를 측정하지 못하는 오류가 발생한 상태였으며 앞을 제대로 보지 않고 항해하다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의 선장과 피해자 등을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CCTV 화면과 자동식별장치 등을 분석하는 등 다각적인 사고원인 규명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령해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