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공공부문 인턴으로 채용” _메이플 변동장_krvip

내년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정부 산하기관 등에서 취업 준비생들이 일정기간 전일제나 시간제로 근무하는 '청년 인턴제'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행정 안전부는 기획재정부, 노동부 등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부문 청년인턴제 도입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청년실업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인턴제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부는 현재 청년인턴 채용 기간은 '취업 때까지'를 원칙으로 하되 최장 6~9개월 가량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근무 방식은 전일제나 시간제를 병행해 운영하고, 급여는 월 100만원 정도의 기본급에 시간외 수당을 별도로 지급하는 한편 국민연금 등 4대 보험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