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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피아식별장비 성능을 높이기 위해 군이 2조 5천억 원 규모의 성능개량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24일(오늘) 우리 군이 운용 중인 피아식별장비의 성능을 대폭 개량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사업 추진 기본전략'을 의결했다.

피아식별장비는 전장에서 적과 아군을 판별하는 무기체계로, 비화(내용을 감추기 위해 전송 신호를 바꿔 송수신)기능과 전파교란을 회피하는 항재밍 기능을 추가한다는 것이 골자다.

군은 오는 2021년부터 전력화를 시작해 2023년까지 성능개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성능개량 사업이 완료되면 항공기나 함정이 피아식별을 보다 은밀하고 신속하게 할 수 있어, 생존성과 작전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