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학 애니메이션 축제 _포커 보노 포커_krvip

국제 대학 애니메이션 축제 _로얄 카지노 매장_krvip

⊙앵커: 인천지역 소식입니다. 지금 경기도 부천시에서는 국제대학 애니메이션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계속되는 부천 국제대학 애니메이션 축제에는 국내외 젊은 작가들이 대거 참가해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진흙으로 만든 물체의 움직임을 한 동작씩 촬영해 동영상으로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경기도 부천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유일의 학생 전문 애니메이션 축제에는 같은 클레이 애니메이션부터 출판, 만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한창 애니메이션을 배우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입니다. ⊙남지은(세종대 만화학과 2학년): 밤샘하고 아침 6시에 자고... 또 학교에 다 야전 침대가 있어요, 군인용, 이불도 다 있거든요. 그걸로 자고... 보시는 분들이 좋아하시고 저희도 이게 저희 미래잖아요, 저희가 이걸 갖고 평생을 살거니까... ⊙기자: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부천 국제대학 애니메이션 축제, 국내 60여 개 대학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프랑스 등 세계 20여 개국 애니메이션 540여 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세형(애니메이션 축제 아트디렉터): 만화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이나 컴퓨터 그래픽이라는 것이 단지 재미있는 것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어떤 문화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기자: 행사기간 중에는 국내외 대학에서 추천된 우수작품과 유명 해외작품도 상영돼 세계 애니메이션의 경향과 제작방식도 배우게 됩니다. ⊙이희문(계원대 애니메이션과 1학년): 좋아하니까 하는 거고 우선은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게 좋아하지 않으면 정말 할 수 없는 그런 고된 작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봅니다. ⊙기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외국영화의 하청 제작이 70%인 우리의 애니메이션 산업을 젊은이들이 그 꿈과 노력으로 키워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