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러시아 교민 등에 신변안전 유의 당부 _카지노 해변 생태 산책로_krvip

국가정보원은 러시아에서 총선을 앞두고 극우주의자와 체첸반군들에 의한 테러가 빈발하고 있다면서 교민과 유학생, 여행객들이 신변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정원 테러정보통합센터는 백인우월주의 과격 극우단체인 '스킨헤드'가 최근에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외국인을 상대로 한 테러를 자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카프카스 내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체첸반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민간인 대상 대규모 폭탄테러도 지속되고 있다고 국정원은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이에 따라 러시아 교민들은 다음달 말까지 심야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