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줄기세포 분화 방법’ 세계 표준 선정_미국 복권 베팅 사이트_krvip

줄기세포가 난치병 치료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분화 방법이 국제 표준 방안으로 선정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은 배아줄기세포에서 신경세포를 만들어내는 과정과 관련해 우리 연구진이 개발한 분화 방법이 지난달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줄기세포 포럼에서 대표 방법으로 채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 세계의 줄기세포 주들을 신경세포로 분화시켜 비교 분석하는 데 한국 연구진의 방법이 사용됩니다. 연세대 의대 김동욱 교수팀은 배아줄기세포 배양 과정에서 두 가지의 특수한 신호억제제를 넣어 줄기세포가 근육 등 다른 세포로 가지 않고 신경세포로 분화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연구팀은 역분화 줄기세포 또한 이 방법을 사용해 신경세포로 분화시키는 데 성공해 다양한 줄기세포에 응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줄기세포를 신경세포, 간세포 등 원하는 체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은 난치병을 치료하는 데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신경세포를 이용해 파킨슨병 환자에게 세계 최초로 임상시험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