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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에서 경관 유족들을 돕기 위한 자선 기금 마련 자전거 행사에 참가했던 경관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시카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인디애나주 경찰의 조 와츠 대변인은 22일(현지 시각) 인디애나 63번도로에서 열린 자전거 행사 참가자 가운데 2명이 트럭과 관련된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 한사람은 전 레이크 카운티 경찰 국장인 게리 마틴으로 알려졌는데 마틴은 레이크 카운티 셰리프국에서 최근 은퇴한 뒤 다음주부터 인디애나 대학 노스웨스트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었다. 이들은 근무중 순직한 경관 유족들을 돕기 위한 자선 기금 마련 자전거 행사에 참가중이었는데 지난 8월 16일에 시작된 이 행사에 참가한 32명의 경관들은 8월 28일까지 13일간 자전거를 타고 1천100마일(약 1천770 km) 의 구간들을 달릴 예정이었으며 8명은 전 구간에 도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