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찾아달라” 이란대사관에 600차례 전화 구속기소_돈 벌기 위해 해킹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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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1부는 거액의 유산을 찾아달라며 아무 관계없는 주한 이란대사관 측에 3월부터 5월까지 6백여 차례나 전화를 해 대사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40살 송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송 씨는 어머니가 남긴 유산 35억 원을 한국 정부가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란대사관과 소속 외교관 등에게 정부의 인권 침해를 막아달라는 통화를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송 씨에게 실제 유산이 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자신과 무관한 이란대사관 측의 경고를 거듭 무시한 점 등을 감안해 구속 수사했다고 밝혔습니다.